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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 프로 일잘러/01. 전략기획 (38)
Trend Specialist
필자는 경영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러가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전사전략, 신사업 업무 관련하여서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CEO를 대상으로 각 사업영역에 대한 보고를 전사에 걸쳐서 진행하였는데 대부분의 팀이 사업보고 시, 공통적으로 올해 경기침체와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 대한 부분을 리스크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환율, 고물가에 이어 경기침체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소비자들의 주머니는 꽁꽁 묶여 있겠죠? 일반적으로 대부분 기업은 10월, 늦어도 11월에는 다음 연도의 사업계획을 수립합니다. 저희 그룹도 작년말에 수립하고 올해는 직접적인 대면보고까지 진행을 하였습니다. 모두가 위기라는 의식 때문인지 좀더 타이트하게 사업계획에 대한 검증을 하고, 향후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기업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업운영에 연속성, 지속성을 기반으로하는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은 기업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라고 할수 있습니다. 영원한 1등은 없습니다. 한방에 무너지기도 하고, 트렌드를 따라 한방에 급 성장 하기도 합니다. 이번 펜데믹을 겪으면서 SD바이오센서(코로나키트)처럼 급성장한 회사도 있고. 여행사는 무려 833개(출처:여행신문)나 문을 닫았다. (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005) 어째는 모든 기업들은 성장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합니다 그중 두가지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방식은 M&A(기업 인수•합병) 방식입니다. 필자가..
필자는 회사에서 M&A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합병업무와 분할업무를 각각 한번씩 프로젝트로 진행하였었는데요. 합병, 분할 업무는 사실 쉽지 않은 일임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합병업무 보다, 분할 업무가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필요에 따라서는 분할과 합병업무에 대하여 회사의 의지치만을 가지고 할수 있는 것은 아닐때가 존재합니다. 유관기관가 협업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때로는 정부나 공공기관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고용과 관련하여서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 여간 많은것이 아닙니다. 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회사의 업무를 합치고, 나누고 한다는 것이 이익과 향후 실적에 대한 부분들이 겹쳐 있기도 하고, 어떤 사업부를 붙이고 때어내는 것은 ..
직장인이라면. 아니 문서를 잘 작성하려면 여러가지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오늘은 다년간 회사에서 다양한 보고서를 작성하며 문서쟁이로 활동한 공대생에 문서작성 잘 하는 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필자는 참고로 공대생이긴 하지만 서비스기획과 경영기획업무에 몸담고 있고, 업무의 절반이상이 기획문서 작성과 보고입니다. 또한 매년 그룹의 주요 이벤트(CEO 신년사, 취임사, 보고자료)에 문서작성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보고서, 또는 기본적인 문서작성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5가지를 정리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잘 만들어진 문서를 많이보자 초보 기획자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것중에 하나가 문서를 어떻게 잘 꾸며야 할까 이다. 사실 가장 잘 만든 문서는 외형적인 것 보다는..
당신은 프로 일잘러 인가? 회사에서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보고서를 작성할 일이 많다. 어떤날은 보고서로 시작해서 보고서로 끝나...(끝나지 않고 내일에 나에게 미루는 날이 대부분) 곤 한다. 컴공을 전공했지만 코딩을 하지 않는 기획자로 오랜 세월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보고서를 작성하는 노하우가 계속 쌓였고, 프로일잘러(?) 라고 말하기는 쑥스럽지만 일단 나만의 노하우를 남겨볼까 한다. 우선, 노하우를 정리하기 전에... 보고서를 꼭 써야 할까? 라는 질문을 먼저 던져본다. 최근에 기업의 형태와 근무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보고"와 관련하여 기업들은 다양한 변화에 앞에 있다. 보고를 해야하는 패턴과 방식도 분명하게 변화가 있고, 보고서도 필요할 경우에만 작성하곤 한다. 보고와 보고서의 횟수가 줄어든다..
분할합병시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 분할합병시 단순분할의 경우에는 신설회사의 책임이 제한될 경우에는 즉시 채권자 보호절차가 요구되는데요, 상법 530조에 의거 분할회사의 주주에게 교부금을 지급되는 경우에도 채권자 보호절차가 필요하게 됩니다. 인적 분할의 경우에는 분할 전 채무에 대해 분할회사와 분할신설회사가 연대책임을 지는 경우에는 분할로 인하여 채권자의 지위와 담보재산이 변하지 않기에 채권자 보호절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분할합병시 채권자가 이의 신청기간 내에 이의를 제출하지 않을 때에는 분할합병을 승인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의를 제출한 채권자에 대해서는 변제하거나, 혹은 담보를 상당히 제공하거나, 그 목적으로 상당한 재산을 신탁회사에 신탁해야 합니다. 사채권자가 이의를 제출한 경우에는 사..
2022년 올해 필자가 속한 기업에는 큰 변화가 많이 있었다. 작년에 회사를 합병했고, 올해 회사를 분할했으며, 오랫동안 눈여겨온 사업 파트너와 JV를 설립하여 공동 운명체로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 조직은 항상 그렇다. 사업의 영역과 방향성은 늘 소비자의 트렌드, 경제적인 트렌드, 상품에 대한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어떤 사업도 안정적인 사업이 없고, 어떤 전략도 최고의 전략일수는 없다. 업무적으로 여러가지 전력을 구사하다 보면 전술하였듯이 합병, 분할, JV, 컨소시엄 등의 다양한 방식의 조직 전략을 구현해야 할 때가 온다. 오래가는 꾸준한 마켓리더는 결코 없다. 현재의 1등 기업은 있을수 있어도 영원한 1등 기업은 없을수 있다는 것이 소박한 내 생각이다. 최근에 카카..
전략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떤 의견을 내어야 할 때, 또는 사업적, 기획적 방향성을 찾을 때, 본인이 기획한 내용이 전략적인 측면이 완성이 되어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어느 조직의 일원으로서 조직의 도움이 되고자 하는 구성원들은 항상 모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그 결정이 전략적인 사고방식에서 이루어졌는가, 전략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처음부터 기획력이 뛰어난 사람은 단언컨대 없다고 말하고 싶다. 조직에 오랫동안 몸담고, 조직의 생태를 꾸준히 관찰하고, 자신이 속한 조직의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 그 조직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끊임없는 경험치를 높여 배우고, 경험하고, 직접 실천해 보는 것이다. 적확한 전략의 성공 뒤에는 반드시 수 많은 노력이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