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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중 생소한 업무가 있어 블로그 포스팅으로 정리하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어느정도 성공한 사업영역에 대해서 공격적으로 해외에 법인을 설립하고 출자하여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진행중인데 본격적으로 업무를 진행한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아무래도 국내가 아닌 해외시장에 투자를 하고 해외법인을 설립하다 보니 거리도 멀리 떨어져 있고, 그만큼 깊게 관여하거나 현장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틀에 잡힌 업무가 아니기도 해서 어려움이 많은 업무이기도 하고 고민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아무래도 기업의 목표는 매출과 이익창출이라는 기본적인 생각이 있다보니 영업 활동에 대한 관리가 절실하게 필요한 ..

2024년 올해 큐텐그룹 티몬, 위메프 사태 등이 커머스사업을 하는 기업들에게는 큰 타격이었던것 같습니다.출처 : 연합뉴스기업이 매출액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매출을 이용하는데 이번 사태처럼 거래처가 다양한 이슈, 파산 등으로 인하여 현금으로 회수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때 이를 '대손'이라 하며 '대손상각비' 과목으로 비용처리하게 된다. 이러한 대손상각비를 회계처리방법에는 1)직접차감법과 2)충당금설정법이 있다. 1) 직접차감법이란?매출채권이 결산일 현재 회수불능으로 판명되었을때 매출채권을 감소시키면서 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방법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수익을 기록한 연도와 대손을 인식한 연도가 일치하지 않아서 매출채권이 대손액만큼 과대표시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한 매출채권을 순..

요즘 경기가 어렵다 보니, 여기 저기서 명예 퇴직에 권고사직에 인수합병, 분사, 기업 파산, 기업 청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근로자의 어려움이 많은 때 인 것 같습니다. 역시 기술을 배워두었어야 할까요? ​사실 현재, 업무하면서 필요한 지식이라 궁금하기도 했고요언제 어떤 기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법인 청산 시, 근로관계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근로관계, 해고, 퇴직권고, 근로자의 권리 법인 청산 후 근로계약 관계는 어떻게 진행해야 되는가?회사의 법인이 청산사유가 발생하게 되어 청산 절차가 진행하게 되면 근로계약 관계는 청산으로 인해 자동 종료가 된다. 법인청산으로 인해 근로관계는 근로자와 사업주의 의사표시와는 상관없이 '근로관계의 자동소멸' 로 종료되는..

국내 모든 회사는 정기주주총회를 3월 내에 진행하게 됩니다. ​ 정기주주총회 진행 전에 감사보고서가 제출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보고서는 회사의 감사가 회사의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를 감사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회사에 감사가 있다면(감사가 없는 경우 감사보고서는 작성하지 않아도 됨) 정기주주총회에 제출할 재무제표를 감사가 사전에 미리 확인하고 감사보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 감사보고서 작성 준비 절차 1. 상법상 회사의 이사가 정기주주총회(이하 정기주총) 6주 전에 이사회의 승인을 거친 영업보고서,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를 감사에게 제출 2. 감사는 해당 문서를 받은 날로부터 4주 안에 감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이사에게 제출 해야 합니다. 완성된 감사보고서를 받은 이사는 회사의 주주와 ..

필자는 경영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출자사를 담당하고 있어서, 업무 중에 이사회 관련 업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Q. 이사회에 이사가 직접 참석하지 못할 경우, 대리인을 위임하여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가?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 이사는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여야 하며, 그 대리인의 행사는 허용되지 않음. ​ 이사회는 회사가 기대하는 이사 개개인의 능력과 신뢰관계에 기초해서 업무의 집행을 결정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이사는 직접 의결권을 행사하여야 하며, 그 대리 행사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통설입니다. ​ (상법 제399조 제2항) 이사는 주주와는 달리 선관주의의무를 부담하는 까닭에 그 의무의 성실한 수행을 위해서는 직접 출석해야 하고 더 나아가 이사는 의..

필자가 새롭게 회사에서 맡은 업무가 있습니다. 최근에 필자의 회사는 최근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고 그렇다 보니 다양한 신규 사업과 투자가 이루어진 출자사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게 되어 개별 사업 부문에서 각각 관리하던 출자사에 대하여 전사 차원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 최근 경기가 어렵고 이에 따라 기존 사업에 대한 리스크와 매출 부진도 발생하고 있지만 경기가 어렵고 매출이 안 나온다고 해서 기존의 사업에만 안주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고. 회사도 영업 집단이고 매출과 이익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규 투자와 사업의 확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새롭게 담당한 업무를 좀 더 잘해 보고 싶은 마음에 출자사 관리에 대한 기본 원칙들을 고민해 보고 정리하고자 글을 작성해 봅니다..

경영기획업무중에 회계업무와 관련하여, 기업은 분기별로 기업의 결산명세서를 작성합니다. 기업의 결산명세서에는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 등 재무상태와 경영성과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고 각종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의 업무에 활용할수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투자자들에게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본인이 근무중인 기업은 경영기획 파트에서 결산명세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작성하지만 본인의 근무지가 아닌 경우에는 결산명세서를 어떻게 참조할수 있을까요? 기업의 결산명세서를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https://dart.fss.or.kr/ )에 ..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경영기획팀은 사실 기본적으로 팀에서 하는 일도 있지만 전사의 업무를 관장하며, 관리하고 있다. 때로는 타팀의 업무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업무협업을 통해 더 나은 경영환경이 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체적인 관리를 하려면, 경영기획업무는 물론이고, 재무, 회계, 윤리, 법무 등의 업무도 함께 알고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수 있는 회계 업무와 관련된 기본용어에 대하여 정리해 보고자 한다. 자산: 기업이 소유한 모든 유형의 자산. 예를 들어 현금, 재고, 자산, 장비가 있다. 부채: 기업이 지불해야 할 모든 유형의 부채. 예를 들어, 채무, 대출, 신용 카드 잔액이 있다. 자본: 기업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 이것은 기업이 소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