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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보는 최강야구. 이승엽감독 이후에 두번째로 부임한 김성근 감독 가장 존경하는 프로야구 감독이며, 가장 닮고싶은 리더이다... 2022년 10월 16일 50년의 코치, 감독, 지도자 커리어를 접고 은퇴했다. 前 KBO 리그 OB베어스, 태평양돌핀스, 삼성라이온즈, 쌍방울 레이더스, LG트윈스,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의 감독을 역임했다. 머 이런게 중요한건 아니고.. 문득 최강야구 시청하다가 김성근감독님의 말씀이 뇌리에 꽃혔다. 즐기면서 방송에 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돈을 받는다는 것은 프로라는 의미이다." (은퇴했지만...) "지금 현재도 프로야" 그렇다. 돈을 받고 있다는 것은 "프로" 임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프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하루동안 미루어 두었..

2023년 2월 22일 우리는 매일 윈도우와 마주치게 된다. 요즘에는 대기화면을 그때 그때마다 자동으로 변경 해주어서 눈을 호강하게 하곤 하는데 왼쪽 상단에 이런 문구가 있는지는 오늘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시선이 멈춘 그곳에는 이런 문구가 있었다... "학습의 첫 단계는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떤 지식이던지 간에 상관없다. 학습에는 망설임이 없는것 같다. 업무에 관련된 학습이든, 인문적인 교양이든, 미루어 두고 있는 영어회화 건..... 모든 것의 첫 단계는... 바로 "시작"이다.. 자..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힘차게 시작~!!

2023년 2월 20일 어리석게도 운동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서는 하루였다. 찰나의 순간, 나의 판단력은 선방으로 이어져 우리팀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지만... 찰나의 순간, 나의 흐릿한 판단력은 당분간 불편함과 고통이 이어지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누구보다 내 몸을 잘 안다고 생각했다. 골절이라니...... 왼쪽 검지손가락 두번째 뼈에 세로로 금이 갔다... 축구했는데 손가락을 다치다니.. 환자 보다 환자의 경제적 능력을 우선시 한다는 회사 근처 병원으로 갔다. (호구인증) 앞으로 5주 동안 자주 보자고 하신다... 5주 동안 뵙겠습니다......

23.2.15 집으로 가는 퇴근길..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지친 하루 뒤에 꽉 막힌 도로위에서 백미러를 통해 해가 저무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앞만 보고 운전하였다면 뒤를 돌아보지 않았으면 보지 못했을 풍경이다. 가끔은 시선을 돌려 큰 선물을 얻을수 있게 된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것 보다는 주변을 살펴보는 것이 더 이로울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