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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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심리학... 두 가지 모두 나의 관심사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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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하였는가? 뼈때리는 말이다...

그래서 돈에 대한 저자 '모건 하우절'의 생각이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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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보니 ‘돈의 심리학’은 심리학이라고 하기보다는 ‘돈에 대한 철학’에 가까웠다.

사람들이 돈에 대해 생각하고 상호작용하는 복잡한 방식을 탐구하는 모건 하우절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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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감정, 편견, 성격 특성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재정적인 결정을 내리는 방법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이고 행동적인 요소들에 대해서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돈과 경제에 대해서 위험 감수, 의사 결정, 투자, 그리고 과거 경험이 각자의 금융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내용 등이 있습니다. 주제를 다룹니다. 돈의 심리학을 읽으면서 돈에 대한 새로운 의미가 생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각의 관점이 조금 바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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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부자 워렌버핏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워렌버핏 부의 99%는 50세 이후에 만들어 졌다는 내용이 있었다. 처음부터 부자는 아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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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전에 Seed 머니가 있었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의 나이가 아니라 꾸준함과 서두르지 않는 느긋함에서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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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뽑은 세 가지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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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은 부를 쌓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다

저자는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반드시 가장 똑똑하거나 가장 재능 있는 투자자들이 아니라 인내심이 있고, 규율이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을 기꺼이 취하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인생의 초기에 이루어진 작은 투자조차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시간에 복리화에 따라 상당한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 불확실성 수용의 중요성

저자는 불확실성은 투자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한다. 어떤 정도의 확실성으로도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불확실성에 편안함을 느끼고 예상치 못한 사건과 시장 변동성의 투자 과정에서 불가피한 부분이라는 점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3. 재정적 의사결정에서 감정과 편견의 역할

저자는 감정과 편견이 재정적인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많은 방법을 탐구한다. 그는 과거의 경험, 성격 특성, 인지적 편견이 모두 사람들이 투자와 재정적 의사 결정에 접근하는 방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는 더 나은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위해 이러한 편견을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 전체에 걸쳐, 저자는 그의 요점을 설명하기 위해 연구, 개인적인 일화, 그리고 역사적인 예들을 결합하여 사용한다. 그는 또한 심리학자, 경제학자, 투자자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와 사상가들의 인용과 통찰력을 포함한다.

 

전반적으로 "돈의 심리학"은 돈과 인간의 행동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 대한 사려 깊고 통찰력 있는 탐구를 제공한다. 이 책은 자신의 재정적 태도와 행동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과 사려 깊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부를 쌓고 관리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읽을거리이다.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돈의 심리학,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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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 있는 사람의 역설이라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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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부분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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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스포츠카인 페라리를 타는 사람이 주유소에 갔을 때, 주유소 직원들은 페라리 안에 있는 페라리 주인을 보지 않는다. 멋지게 주유소로 들어오는 페라리 자체를 바라본다. 하지만 페라리의 주인은.. 페라리를 타고 있는 나를 부러워 하겠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어떤 누구도 고급 스포츠카만을 바라보지… 그 안에 타고 있는 운전자를 보진 않는다 라는 것이다.

 

당신의 목표가 사회에서 존경받고 칭찬받는 사람이라면, 페라리를 구매 해야겠다라는 목표가 아니라, 겸손과 친절을 기반으로 하는 어떤 부의 존경이 가져다 주는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다른 차원의 발상을 가진 돈의 심리학을 완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페라리는 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