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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Specialist
2023년 3월 5일 3월 살짝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아침... 막내아이는 아이돌댄스에 관심이 많다. 또..잘 하기도 한다. 소질이 있어 보이기도 막내가 주말마다 배우고 있는 댄스학원 픽업 후, 교회로 가는 길이었다. 예배시간까지는 한시간이 남았고, 남은 한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들어 부쩍 시간에 소중함과 아까움에 쫒기고 있는 듯 하다.) 운전대를 춘천으로 돌렸다. 살짝 느껴지는 봄기운과 함께 새로운 학기를 시작한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맛있는 닭갈비를 먹고 아내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오월학교를 찾았다. 82년에 폐교가 결정된 이 학교의 원래 이름는 지암국민학교(?) 가덕분교였다 산으로 오르고 오르고 또 올라야만 오월학교를 만날수 있다.. 이렇게 산속에 학교가 있다고? 고즈넉한 산속의..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과입니다. 개개인의 업무적 특색이 다 다르고 개인별로 성과 또한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보면 유독 일잘러와 일못러가 나뉘어지고, 일잘러 중에서도 유독 고성과자가 있습니다. 성과란 모든 직원이 동일하게 기여하기보다는 보통 몇몇 일잘러 직원이 더 크게 기여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들을 일잘러(혹은 고성과자)라고 합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리더의 리더십은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내에서는 일잘러에게 일이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급하고 중요한 일일수록 어쩔수 없이 일잘러에게 일이 맡겨지곤 합니다. 이는 리더가 업무분장을 평소에 잘 한다고 해도 어쩌면 일 잘하는 사람에게 일이 더 맡겨질..
2023년 3월 4일 오랜만에 와이프와 여행을 계획한건 2주전이었다.. 2주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다고 했다. 2주 후에 예약하고 근처 맛집과 여행계획을 계획하는 동안 내내 즐거웠다. 2주만에 찾아간 곳은 2주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다고 했는데 2주전에 예약해도 사용할 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ㅜ,.ㅜ) 사장님께는 심심(甚深)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 사태가 되었음에도 미리 연락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그냥 넘겼다 (물론 예약비용은 그 자리에서 환불 받았다..) 지난 2주간 설레임과 기대감을 갖게해 주었으면.. 그거였으면 충분했다고 마치 소풍을 앞두고 잠을 설치던 설레였던 지난밤이었다고 고맙게도 와이프는 말해주었다. 이후에 더 좋은 곳에서 꿀맛같은 휴식을 가지게 되어 더 좋았지만..
Q. 리더와 꼰대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Q. 리더와 꼰대의 경계는 무엇일까요? Q. 어떤 사람이 리더라고 불려지고 어떤사람이 꼰대라고 불려질까요? 오늘은 찐 리더가 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찐 리더란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이자 "Triggers" 의 저자 마셜 골드시미스는 "Feed Forward(피드포워드)" 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과거보다는 미래 발전 방향성에 더 치중하여, 초점을 맞추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미 벌어진 과거의 결과보다는 미래에 어떻게 초점을 맞출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피드백이라 하면 결과가 우선시 되며, 과거와 현재에 수정해야할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Feed Forward라고 하면 미래의 목표에 ..
2023년 3월 1일 3월의 첫 날.. 우리집에 가장 큰 매력은 배란다 바로 앞에 큰 목련나무가 있다는 것이다. 이 맘때 쯤이면 목련 꽃봉오리가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데 지금이 딱 그렇다. 여기서부터 봄이 시작이다. 우리아이들도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는데.. 힘들지 않고 잘 적응하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빠로서 당장 해줄수 있는건.. 기도와 응원뿐... ㅜㅜ 하얀 목련꽃이 개화하면... 다시 사진으로 돌아옵니다.
올해는 나라도 경제도, 필자가 속한 회사도 많은 어려움에 쳐해있습니다. 특히, 고환율과 높은 이자부담율로 인해,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필자가 속한 그룹에서는 커머스사업도 함께 하고 있는데. 올해는 모두가 딱 필수재만 구매하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럴때 회사에서는 비용혁신을 하기도 하는데 필자의 회사에서도 올해 비용 구조 혁신을 프로젝트로 띄워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보자는 의미입니다. ) 이쯤에서... 비용을 줄이려면 가잔 먼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첫번째, 내부 IT자원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개선하여 비용을 줄이는 방법. - IT자산 등 불필요한 내부 장비 등의 현행화, 데이터 정리.... 두번째, 협력업체 또는 계약관계에 있는..
2023년 2월 28일 2월의 마지막 날.. 오늘도 나는 새벽 비행을 합니다. 오랜 시간 나와 함께한 하이브리드 붕붕이 녀석은 겉만 뻔지르르하지.. 요즘 부쩍 꿀렁꿀렁하고 전기엔진을 써야 하는지 가솔린 엔진을 써야하는지 선택장애에 걸린것 같다. (아마도 판단력이 흐릿해져 있나보다... ) 2월에서 3월 쯤.. 아마 이쯤인것 같은데 출근하는 시간과 동이 트는 시간이 비슷하게 싱크를 맞춰 출근길에 자꾸만 오른쪽 창가를 보게 된다. 인위적으로는 표현할수 없는 저 주황빛 그라데이션을 너무 사랑한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출근하는 모닝 루틴이 익숙해져서 인지. 이 시간 혼자만의 비행은 언제나 즐겁다.. 벌써 2월의 마지막날.. 달려보자. 나 자신!! 힘내보자 하이브리드 붕붕이!!
나이키 사이트에 또 들어가고야 말았다. 이번엔 필요에 의해서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 살고있는 동네에서 한팀, 회사에 축구팀 한팀, 무려 두개의 팀에 가입했다. 인조잔디에서 뛰기 때문에 기존의 축구화는 부상방지를 위해서 부적합하다. TF라고 불리는 이 녀석을 데려왔다. 최상의 터치감과 줌 에어 유닛과 유연한 메쉬 소재를 더해서 경기를 지배하겠다? * 남자는 핑크라고 했던가? * 정확한 색상은 "코발트 블리스/푸크시아 드림/핫 펀치/블랙" 라고 쓰여있다. *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신상이지만 현재 자유롭게 구매가능하다. (255~285 사이즈 모두 있음) * 축구화끈이 얇고 신축성이 좋다. 일체감의 완성!! * 엄청 가볍다. * 전혀 미끄럽지 않다. (물론 아직 필드에는 나가보지 않았다) * 20%를 재생소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