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이야기] 리더와 꼰대의 차이점 (찐리더가 되는 법)

 

Q. 리더와 꼰대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Q. 리더와 꼰대의 경계는 무엇일까요?

Q. 어떤 사람이 리더라고 불려지고 어떤사람이 꼰대라고 불려질까요?

 

오늘은 찐 리더가 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찐 리더란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이자 "Triggers" 의 저자 마셜 골드시미스는

"Feed Forward(피드포워드)" 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과거보다는 미래 발전 방향성에 더 치중하여, 초점을 맞추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미 벌어진 과거의 결과보다는 미래에 어떻게 초점을 맞출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피드백이라 하면 결과가 우선시 되며, 과거와 현재에 수정해야할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Feed Forward라고 하면 미래의 목표에 대한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즉, 이러한 Feed Forward를 실천한다면 자신이 설정한 행동 목표와 KPI에 대하여 그 행동 지표를 설정하고 실천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Feed Forward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직장에서는 리더나 선배들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게 됩니다. 하지만 업무적으로 추진하면서, 결과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는것과는 다릅니다. Feed Forward는 미래 목표, 즉 아직 진행중인 사항에 대한 아이디어와 힌트를 요구합니다. 

이것이 피즈백과 다른 Feed Farward만의 핵심인데, 잘못된 결과치에 대한 "지적" 이 아니기 때문에 저항이나 감정적인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를 개선하고 더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 개선해 나가는 방식으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고민해 볼수 있고, 업무적으로도 딱딱하게 경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가 형성된 상태에서 얼굴을 붉히지 않고 일을 처리할수 있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 Feed Farward를 받을때는 상대방의 말에 온전히 집중하고 들어야 합니다. (보통 우리는 그냥 피드백을 받을때, 상대방의 말을 잘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피드백에 반박하지, 뭐라고 받아치지?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진정성 있는 아이디어가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 당신앞의 그 조언자는 더이상 꼰대가 아니라 리더가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조직의 수평문화가 강조되면서, 최근에는 조직의 상하 관계도 많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일하고, 누군가는 결과만 기다리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필자의 회사도 이미 오래전부터 그렇습니다. 각 조직에서는 잘 짜여진 R&R에 따라 업무분장이 잘 되어있고 해당 업무에서는 모두 프로처럼 일합니다. 

 

리더와 꼰대의 차이는 종이한장, 마음가짐 하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뒤에서 결과를 받으려고 하지 말고 앞으로 함께 나아가세요~ 

 

리더는 조직에서 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번트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고 Feed Farward가 활성화 되는 조직이 
생생하게 살아나고 활기찬 팀으로 변하는것 같습니다. 
결과를 받아보고 조언하는 꼰대가 아니라. 
결과가 나오기 전에 미리미리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되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