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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 플랜3- 이진복 본문
2025년 네번째 서평
일론머스크 플랜3 - 이진복 (일론머스크는 다 계획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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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서 AI, 우주를 담은 마스터 플랜의 현주소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를 둘러싸고 매일 같이 쏟아지는 수많은 사건·사고 속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믿고 집중해야 할까.?
(출처: 출판사 '미래의 창')

출처 : 연합뉴스
테슬라의 CEO 이자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사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와 그의 비즈니스 플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전기차에서 AI 그리고 우주를 담은 마스터플랜의 현주소"라는 책 속 소개 문구처럼 일반인은 상상하기조차 힘든 거대한 그림을 담대하게 그려나가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행보를 이해할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다. (그렇다.. 일론은 일반인은 아니다. 절대로...)

미디어를 통해서 노출되는 일론머스크 특유의 가벼운 행동과 언행들은 그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멈출수 없게 만든다.

하지만 그의 스페이스X 스타쉽의 발사 1단계 추진체가 발사 약 7분 만에 1단계 로켓 추진체인 슈퍼헤비가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와 수직 착륙하는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는 일론머스크는 진짜 가벼운 행동과 말로만 떠드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스페이스X 스타쉽의 1단계 추진체는 마치..
애플의 맥 세이프처럼 쉽게.. 아주 쉽게
"착" 달라붙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해졌고. 지나왔던 그의 플랜3가 더 궁금해졌다. 그의 비전과 인사이트, 전략을 어디까지 신뢰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마치 미래를 내다보는 하나의 청사진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을 써 내려간것 같다. 그가 어떻게 플랜(계획)을 세웠으며, 그 숙제들을 어떻게 하나하나 해결해 왔는지에 대한 그리고 가벼운(?) 선입견에 대헤 친근하고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왜 지금 테슬라와 머스크에 주목하여 그 행로를 밀도 있게 살펴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략기획팀을 거쳐 경영기획팀에서 근무하다 보니 시장을 개척할 때 문제 기반으로 시작하느냐, 아니면 반대로 솔루션부터 확보하고 반대로 문제를 찾느냐가 항상 기업의 고민 거리 중에 하나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스타트업들은 자사가 가진 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어디에 적용할지를 모색하여 시장을 개척헤 나갑니다. 하지만 모든 기술이 누군가에게 꼭 쓰여야 하는 건 아니며, 어떻게든 많은 자원을 투입하여 기술을 완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에서도 쓸때 없는 서비스나 상품이 되어 버린다면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출처 : 연합뉴스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이와 반대로 문제부터 먼저 정의하고 그에 걸맞은 무엇인가를 내놓으려 애썼는데 그게 바로 화성탐사입니다. 단순하게 화성을 간다는 것은 어릴적 일론 머스크의 단순한 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가장 궁금했던 이 책속에 그의 플랜3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2006년 첫번째 마스터 플랜

1) 스포츠카를 만든다.
2) 벌어들인 돈으로 경제적인 가격의 차를 만든다.
3) 벌어들인 돈으로 더 경제적인 가격의 차를 만든다.
4)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발전
2016년 두번째 마스터 플랜
1) 배터리 저장 시스템이 끊김 없이 매끄럽게 통합된 멋진 솔라루프를 생산한다.
2) 모든 차종을 커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제품군을 확장한다.
3) 대규모 차량 학습을 통해 수동 운전보다 10배 더 안전한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한다.
4)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차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한다.
2023년 세번째 마스터 플랜

1) 현존하는 전력망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2) 기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한다.
3) 기존 가정용, 산업용 열원을 히트펌프로 대체한다.
4) 히트펌프로 공급 불가한 고온의 열에너지를 전기로 생산하고, 그린수소를 활용한다.
5) 비행기와 선박의 연료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GD는 왜 사이버트럭을 타고 공항으로 향했는가?”
그것은 단순한 뽐내기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GD는 사이버트럭으로 리딩하고 스카프로 트렌드를 마무리 합니다. 그에게 사이버 트럭은 단순한 트럭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사이버 트럭은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 나오는 트럭을 닮았습니다.

끝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 'what' 이나 어떻게 'how' 가 아닌 왜 'why'에 대해 생각해 보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일론머스크가 생각하는 마스터플랜 들이
가까운 미래에 어떻게 이루어나갈지 진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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