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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서평 - 이나모리 가즈오 본문

3. 요즘 보는 책(서평)

왜 일하는가 서평 - 이나모리 가즈오

굥형 2024. 12. 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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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의 마지막 서평

왜 일하는가? (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번째 질문)

드디어 12월 올해의 마지막 서평이다.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 > 경영일반

이 책은 2024년 왜 일하는가? 라는 생각으로 방황하던 나를 위해서 선물한 책이다.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의 역사를 다시 썼다고 하는 '경영의 신'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책 말고도 그의 다양한 저서를 경험해 보았는데.

지금 책장을 둘러보니 내가 가지고 있느 책만 하더라도...

<아메바경영>,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경영 이나모리 가즈오 원점을 말하다> 등의 책이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2010년에 파산에 직면한 JAL 일본항공을 다시 정상궤도로 올려놓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퇴임후에도 그의 경영이념과 인생관을 공부하는 경영자들을 위해서 이나모리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을 하다 보면. 회사에 앉아 있는 내가 나인지, 과연 지금하고 있는일은 나와 맞는 것이니 굉장한 의문에 들때가 있다. 특히 이 책을 보고 난 후, 더 이런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하는 당신은 무엇이 되길 바라는가?

책 뒤표지에서...

 

책을 집어들고 책을 열어보기 전에 표지의 앞뒷면을 구경해 보았다.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책의 크기를 알지 못했는데 책은 가볍고도 읽기 좋게 손에 딱 들어오는 것이 책 읽기 딱 좋았다. 표지 뒷면에 있는 이 글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을까?

이 일을 통해서 나는 무엇이 되길 바라는가....?

우연히 사업부서에 있다가 경영기획업무를 담당하게 된지도 이제 7년째다.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아서 이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도 경영학에 대한 목마름은 항상 있었던것 같다.

늘 궁금하고 늘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가득 하다. (필자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이렇게 책으로나마 경영학과 경영에 대한 것을 습득하는 즐거움은 이 일을 하면서 또 나를 돌아보게 된다.

경영기획 업무를 하면서 이 일이 나와 잘 맞는지. 이 일을 하면서 나의 최종 Goal은 무엇인지를 늘 생각한다.

이 책은 일의 의미와 일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 책은 ‘일을 더 잘하려면 이렇게 하라’고 방법론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일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는 책도 아니다.

그리고 이제 그만큼 일했으니 그만해도 된다고 위로하는 책은 더더욱 아니다.

저자가 꾸준하게 일하고 어떻게 일해 왔는지를 그저 쉽고 편안하게 스스로의 이야기를 할 뿐이다.

그 안에서 일에 대한 그의 철학을 그냥 느끼기만 하면 된다.

“왜 일하는가?” 열심히 일하면서도 정작 그 이유에 대해서 답하지 못한다면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에 어쩌면 공허함을 느껴 보았다면 그냥 한번정도 읽어보면서 일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무기력함을 떨쳐 버렸으면 한다.

40개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그저 다시한번 일을 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그냥.. 어떤일을 하던지..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순수하게 일의 의미를 찾고 나를 찾으면 그만이다.

다년간 일에 지친 당신!!

이제 새롭게 새롭게 일의 의미를 찾고 다시 한번 힘차게 남아있는 삶의 허락하는 만큼

열심히 일해보자~

책 마지막 장의 9가지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 서평을 마무리 합니다.

무슨 일이든 이룰수 있다고 다짐하라.

모두와 함께 일하고 기쁨을 나누어라.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다른 사람에게 선의를 베풀어라.

남을 배려하고 자상하게 행동하라.

성실하고, 정직하며, 겸허하게 노력하라.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욕심을 버려라.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지녀라.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오늘도 습관처럼

출근준비를 하고

오들도 습관처럼

본인의 일자리를 찾는 당신.

힘내시길~

 

드디어 12월 올해의 마지막 서평이다.

2025년 내년에도 꾸준히 책을 읽어 나가는 것이 작은 목표이다.

올해처럼 작은 목표를 또 성공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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