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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수립의 신(경영에서 마케팅까지) - 박경수 본문
전략수립의 신(경영에서 마케팅까지) : 심리적 안정감은 어떻게 조직의 학습, 성장을 일으키는가?
* 경제/경영 > 경영> > 경영전략/ 경영혁신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이 책은 2016년에 발간된 도서이다.
조직에서 전략을 다룬다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참고로 내가 몸 담고 있는 전략기획팀에 모든 팀원들은 다 일독 이상 필독을 했고.
계속 꺼내어 본다. 나도 시간이 날때마다 습관적으로 꺼내어 보는 책이다.
전략수립의 신을 읽기 전에는
“신입에서 부서장까지 전략을 알면 성과가 보인다”
전략수립에 일반적인 사항들로 만 구성되어 있지는 않을까?
각 업무 포지션에 따른 전략수립 방향 등 전략의 수립과 관련된 Insight가 있을지 궁금했다.
전략수립의 신을 통한 주요 inshigt
전략의 기초 이론부터, 수립 방법론을 모두 모았다.
-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이론과 방법, 그리고 전략수립 툴을 경험해 볼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하게 구성되어 있음.
- 특히, 내용 중(좀 과거 데이터지만) 국내외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작성되어 있고, 한눈에 습득 할 수 있는 표와 그림이 많아서 쉽고 가볍게 읽을수 있었음.
전략의 정의는 크게 기업 내부, 경쟁, 기업 외부라는 3가지 관점으로 정리해볼 수 있다. 기업 내부 측면에서 전략은 핵심역량 개발과 희소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다. 현재 자신의 주요 역량을 파악하여 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역량을 개발하는 것이다. 경쟁 관점에서는 경쟁우위와 차별화이다. 자신이 가진 역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쟁자 대비 해당 역량이 우위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P.18)
만약 전략적 변곡점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에 기존의 경영방식을 고집한다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 사람도 성장하면서 주변환경에 따른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듯이 기업도 새롭게 자신을 재정립해야 한다. 물론 이는 기업의 본질, 즉 존재의 이유인 미션과 현재 시장에서의 게임의 룰에 기반해야 한다. 진화라고 해서 CEO가 하고 싶은 것 중심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P.234)
전략 이론과 역사, 유형과 수립 방법까지 담았다!
전략 수립에는 수많은 이론과 방법, 툴이 동원된다.
저자는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설명을 좀 더 친절히 풀어보고자 스토리텔링을 통한 상황 소개, 국내외 기업의 다양한 사례,
한눈에 파악되는 표와 그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양식 등을 담아 누구라도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게 도왔다.
특히 부록으로 ‘중장기 전략 수립 보고서’와 ‘조직 활성화 전략 보고서’의 샘플을 제시해 전략보고서의 정석을 보여준다.
전략을 짜기 위해서 지업의 역량을 파악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기업이 추구하는 본질이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본질은 기업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 있다.
예전에 모토로라와 코닥, 노키아는 자신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본질을 추구하다가 망한 실패한 사례가 있고
대한민국 대표적인 기업 삼성이 가지고 있는 본질은 반도체이며, 스마트폰이다.
현대차의 경우 자동차가 핵심자산이며, 그들은 세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자신들을 바꿔 나가면서 생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시장에서 도태되고 퇴출되기 때문이다.
상황과 환경, 트렌드의 변화에 스스로가 가진 본질을 버리지 못하고, 그것을 방치하면서 생기는 문제였다.
더 이상 전략은 어렵지 않다. 조직에서 사업에서,
사무실 책상 곁에 두고 꼽씹어 보면서 여러번 읽어봐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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