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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진짜~ 냉메밀국수 맛집 여의도 '청수우동메밀냉면' 본문
필자는 유년시절을 여의도에서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고등학교까지 여의도에서 보냈죠.
청수우동메밀냉면은 제가 중학교때부터 다니던 여의도의 냉메밀국수 맛집입니다.
여의도에는 예전에 방송국들이 있어서 꽤나 맛집들이 많았습니다.
아쉽게도 많은 식당들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곤 했는데요.
몇개 안남은 그 시절 추억의 맛집을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족히 30년은 넘게 한 자리에서 냉메밀을 고집해온 식당입니다.
청수는 1988년에 오픈한 식당입니다.
청수는 1988년에 오픈한 식당입니다.
외관을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
청수는 여의도 성모병원 방향 여의도침례교회 바로 옆 상아빌딩에 있습니다.
1988년 오픈한 이후에 계속 이 자리에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바로 옆에 정문약국자리까지 1층을 다 사용하였었는데 몇 해전부터는 좌측만 사용하시더라고요.
냉메밀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며, 면발은 직접 뽑아내어 쫄깃합니다.
양도 넉넉하게 주십니다.
가격은 30년동안 계속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 가격... 퀄리티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메밀정식을 주문하면 유부초밥과 냉메밀을 함께 나오는데
처음에 비주얼만 본다면 정성껏 챙겨나온 음식이 아닌 것처럼 오해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청수를 다녔었는데
그릇이나 맛은 30년 전과 정확하게 똑같습니다.
심지어 간무와 파썰이도 예전 그대로 입니다.
돌냄비... 아니 쇠냄비우동도 진짜 맛있다. 우동정식도 최애메뉴이다.
나만 아는 비밀 같지 않은 비밀을 하나 공개하자면
여기서 일하시는 이모님들은 근속년수가 모두 엄청나시다
(중학교때 기억속에 이모님들도 아직 일을 하고 있으시다....)
새로운 것이 항상 좋은것은 아니다
기억속에 모든 것들은 조금씩 조금씩
잊혀져 간다.
다 잊혀지고 변해도
이렇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는게
아직까지 있어서 좋다
시원한 냉메밀도 맛있지만
따뜻한 기억을 먹기 위해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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