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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조조 - 조조에게 배우는 사람을 다루는 4가지 방법 본문

6. 인문학 따라잡기

[인문학] 조조 - 조조에게 배우는 사람을 다루는 4가지 방법

굥형 2024. 11. 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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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보면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오늘은 조조가 어떻게 사람을 다루었는지를 포스팅 해 보고자 한다.

조조가 사람을 어떻게 다루고 관리하였는지 알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01. 훌륭한 목수는 좋은 연장을 쓴다.

사람이 먼저다.

모든 싸움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다. 싸움을 일으키는 것도 사람이요, 그 싸움을 끝내는 것도 사람이다.

특히 재능을 갖춘 인재가 옆에 있다면 어떤 싸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승자의 위치에 오른 인물들은 하나같이 사람을 잘 부릴 줄 알았다. 특히 조조는 역사연구를 통해 인재등용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이해했으며, 남다른 감각으로 인재를 발탁하고 중용했다.

천하대업에 뛰어든 조조는

마땅한 인물이 없었던 탓에

스스로 계획하고 행동했다.

일단 세력을 잡으면 인재들을 모으며 자신의 지도력과 다양한 인재의 재능을 결합한 윈윈전략을 세웠다. 사실상 조조가 짧은 시간에 원소를 격파하고 강동을 압박하여 서량을 취해 대업을 이룰 수 있었던 핵심요인은 조조를 위해 힘써 일한 많은 인재들이다.

사람 귀한 줄 알았던 조조는 깍듯이 인재들을 대접했고, 인재들은 자신의 능력을 알아보고 높이 평가해 준 조조에게 충성을 다짐하며 그의 휘하로 몰려들었던 것이다.

 

 

02. 세상이 곧 나의 스승이다.

뭐든지... 경험치가 제일 중요하다.

능력만으로 사람을 등용했던 조조의 인재술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전해진다.

조조의 등용술은 당시 전통과 출신을 중시하던 인재술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며 반전이었다.

조조가 늘 승리만 하지는 않았는데 적벽대전에서 패한 조조가 천하의 인재를 모집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조조를 위해 몸바칠 각오로 무장한 인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이로써 조조는 적벽대전의 그늘에서 일찌감치 벗어날 수 있었다.

조조는 "품행이 바른 사람만이 실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 부분은 동의가 안됨...)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품행이 바른 것도 아니다"라는 말로 <인재를 등용하는 데 그 사람의 도덕에만 얽매여 평가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아침을 울리지 못한 닭도

지난 잘못을 메우고 다시 한번 울고 싶은 법

왠지 속담이 무섭네요.....

 

이라는 속담을 인용하면서 품행이 좋지 못한 것은 잘못이지만 그것에 얽매여서는 안 되며,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중시하는 조조의 태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곁으로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03. 좋은 친구들을 사귀어라.

사람이 전부다

성공은 내 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협업과 팀웍 등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빨리 성공을 거머쥘 수도 있다. 특히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로 충성하는 사람들을 거느렸다면 성공은 내 손안에 있는 셈이다. (요즘엔 이런 케이스 거의 없다고 본다.)

조조와 함께 의병을 일으킨 사람들로는 하후돈, 하후연, 조인 조인, 조홍, 조휴, 포신 등이 있다.

조조와는 혈연관계에 있거나 같은 고향 출신인 이들은 조조가 처음 세력을 잡을 때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었다.

 

 

04. 소중한 사람일 수록 곁에 두기 어렵다.

가장 필요한 것은 진심이다.

 

1천 명의 병사는 얻기 쉽지만 뛰어난 장수 한 명을 거두기란 쉽지 않다는 말이 있다.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천하를 통일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재들의 활약이 중요했지만, 큰 뜻과 남다른 재능을 가진 인재들은 깊은 곳에 숨어 자신의 가치를 알아둘 주군을 기다렸다.

조조는 자신을 도와 천하를 제패할 이런 인재들을 찾는 데 주력했고, 진심으로 그들을 대했다.

모든 일에는 사람이 우선이다.

성공에도 사람이 우선이다.

사람을 경영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

 

스스로 최고의 헤드헌터가 되어야 한다. 능력이 비범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성공으로 이끄는 나침반을 얻는 것과 같다. 조조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천하의 인재들을 끌어들였다. (조조 카리스마 부럽.....)

초야에 묻혀 있다가 조조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등용된 인재들도 많았고 자진해서 찾아온 인재들도 많았다.

심지어는 억지로라도 자기 편으로 끌어들였는데, 사마의는 체포를 해서 데리고 와서 벼슬자리에 앉히기도 했다.

큰 일을 하려면 남보다 지혜로워야 한다.

큰 일을 하려면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째는 미래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통해 얻는 것이며,

두 번째는 현명한 사람들에게서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조조가 천하대업을 실현할 수 있었던 데에는 그 자신의 비범한 재능 외에 당대 최고의 '싱크탱크'의 도움이 있었다. 정치적으로 조조의 싱크탱크는 숙적들을 정치적으로 제거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조조가 헌제를 허도로 모셔와 천자를 옆에 끼고 제후를 호령할 수 있었던 것은 책사들의 지략 덕분이다.

 

 

사회생활하다 보면...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이 극히 드믈다.

그래서 팀웍이 중요하고,

인재의 중용도 중요하다.

나만의 틀을 가지고 사람을 관리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틀 밖에서.. 다양하게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다.

개개인의 능력은 정말 종이 한장 차이다.

어떻게 함께하는지

어떻게 능력을 끌어내는지에 따라

잘 만든 보고서가 될 수도 있고

이면지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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