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찬혁편 도토리 캐리커쳐를 가보다~

TV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서 도토리 캐리커쳐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

애정하는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어머니와 함께 살가운 데이트를 하다가 함꼐 캐리커쳐 샵에 들리게 되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알던가게가 나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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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기 연남동~

그랬다. 아내와 함께 종종 데이트를 즐기는 연남동에 있는 캐리커쳐샵이다.

물론, TV프로그램에 나오기 전까지는 특별한 관심이 없었다.

캐리커쳐를 그려볼 생각도 없었고, 비슷하다거나 재밌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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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이 캐리커쳐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1분 만에 특징을 잘 잡아서 그린 이 캐리커쳐는 유쾌하고 재미있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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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랜만에 연남동에 방문에서 도토리 캐리커쳐를 제일 먼저 방문했다.

주차는 연남동 노상 공영주차장에 했는데 평소 같으면 엄청 주자하기 힘든 이곳에 웬일로 지나가는데

자리 하나가 비어 있었다.... (wow~~ l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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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캐리커쳐

서울 마포구 동교동 38길 34 1층 / 홍대입구역 3번 출구 / 12:00에 영업 시작 /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말 브레이크 타임 16:0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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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캐리커쳐 작은 사이즈 : 7,000원

1분 캐리커쳐 빅 사이즈 : 12,000원

커플 캐리커쳐 (캔버스) : 19,000원

연남동 주차하자마자 달려간 "도토리캐리커쳐"

브....브...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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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우리는 4:40분에 도착을 했는데 4시부터 5시까지가 밥시간이다!!

설마.. 브레이크 타임이 4시부터 일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작가님들 밥을 4시에 먹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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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기다려 봐야지 여기까지 왔는데.. 라는 생각으로 가게 앞에서 안쪽에 캐리커쳐들을 구경하면서 두리번두리번하고 있었다... 한 5분 지났을까... 우리 뒤쪽으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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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만에 우리 뒤로 긴 줄이 이어졌다. (뿌듯했다, 우리는 1번이다..)

뒤를 돌아보니 어림짐작으로 우리 빼고 약 50팀은 되어 보였다. 주로 커플이라고 치면... 약 100명 정도가 줄을 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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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여러분의 작가분들의 자리가 있다. 대기하면서 보기에 3분 정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대기가 끝나고 들어가서 앉아보니. 5분 정도의 작가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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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캐리커쳐의 컨셉이 1분 캐리커쳐여서

아내와 나는 각각 하나씩 개인으로 하고 함께 있는 캔버스에 그리는 커플 캐리커쳐도 추가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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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쪽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작가님의 포스가 왠지 너무 잘 그려주실 것 같았다(다른 작가님 보다 개인 공간이 넓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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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앞에 앉으면 일단 캔버스를 보여주지 않으신다..

앞에 앉아 있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 주신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특징을 잡아서 그림을 그려 주시는데 1분 동안에는 사실 특징만 잡으시고. 전체적인 캐리커쳐르 그리시는데는 약 3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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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보면 금방 작가님께서 다 되었다고 하신다.

그리고 우리에게 "두그두그"를 요청하시는데

이때, 나도 모르게 탁자를 손바닥으로 치면서 "두그두그~~~"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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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그두그" 이후에는 약속이나 한 것처럼 "와~~~~~~" 라는 감탄사가 나오는데

옆 공간의 다른 분들도 모두 자신들의 캐리커처를 보는 순간 "와~~~~" 를 외치고 있는 걸 보게 되었다.

모두 같은 마음인가 보다~~

캐리커쳐는 포스팅 맨 마지막에 공개!!

잇님들.. 두그두그 두그두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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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완성된 캐리커쳐로 당신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 드린다니.... 감사할 따름이다.

이 공간은 완성된 캐리커쳐를 올려놓고 사진으로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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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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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도토리 공방

 

기쁜 마음으로 캐리커쳐를 받아들고 연남동

연남동 근처에 도토리 공방이 또 하나 있다. 여기는 공방인데 여기에서도 캐리커쳐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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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가 궁금해 할 오늘의 캐리커쳐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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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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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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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그두그 두그두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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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하면서 얼공은 첨이라 부끄럽네요~

 

이게 접니다!! 저는 이렇게 생겼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