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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ech] 클라우드 서비스 동향 및 트렌드 분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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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ech] 클라우드 서비스 동향 및 트렌드 분석

굥형 2022. 9. 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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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관심)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클라우드 상에서 실행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됨

(관심) 대다수의 기업이 중장기적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하기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있고, 확장성이나 운용효율 측면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1]의 활용을 강화함으로 기업의 IT 투자 및 운용비용을 절감하려고 하는 시도가 있음 (주요 사업자 : AWS, MS, 구글 등이 선점)

(배경) 가트너는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도입하는 조직 비율 90%로 확대 예상(이는 IT자원의 분배를 의미) 2025년에는 전통적 의미의 데이터센터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

 

시장 동향

(동향) 구글 2020년 초 서울리전(리전: 지역데이터 센터) 설립, 오라클은 2019년 데이터 센터 오픈

(동향) LG CNSLG그룹(1차 대상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클라우드 전환(퍼블릭 클라우드)2023년까지 90% 이상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19.3.22 기자간담회)

(동향) 최근 IT기술 트렌드는 기업의 보안강화 및 리스크 방지를 위한 백업 수단으로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가 하이브리드-클라우드[2], 또는 멀티-클라우드[3] 서비스의 형태의 트렌드로 언급하고 있음.

(규모)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한국시장이 차지한 비율은 1% 이지만, 규모는 19,000억원이며,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9%가 예상될 만큼 가치는 상승중 (5G 상용화 반영)

 

제공 방식에 따른 서비스 정의(분류)

온프레미스 컴퓨팅: 별도 클라우드 구축 없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실행이 필요한 곳에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거나, 혹은 기업 내 자체 데이터 센터를 활용 - (기존 전통적인 인프라가 매몰될 우려가 있고, 시스템의 속도, 보안상의 문제에서는 온프레미스 방식이 더 유리함.)

 

프라이빗-클라우드: ‘퍼블릭이 제공하는 전부 혹은 일부의 기능을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구축/ 운영하는 형태로 기업이 직접 투자하거나 운영하거나, 전문 기업에 위탁하여 활용

 

퍼블릭-클라우드: 다수의 기업 혹은 사용자가 공통의 인프라 위에서 제공되는 컴퓨팅 자원, 운영체제, 응용소프트웨어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형태, 사용자는 사용한 자원에 해당 비용만 지불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퍼블릭을 모두 결합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이 프라이빗과 퍼블릭 사이에서 상호 호환되도록 구현. 비즈니스 프로세스 상에 유연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이브리드-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컴퓨팅, 프라이빗-클라우드, 퍼블릭-클라우드 모두를 효과적으로 혼용하는 플랫폼

 

(장점) 기업 내 중요한 데이터는 프라이빗-클라우드 환경으로 유지, 그 외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데이터는 퍼블릭-클라우드로 이동시켜 비용을 절감 (‘퍼블릭에서 기본 제공하는 PaaS[4] SaaS[5]를 활용 가능) 할 수 있다.

 

시장 환경(전망)

그림 1.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전망 (출처. 위키본) 그림 2.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전망 (출처. Statista)

프라이빗 시장의 성장 – (2027260억불, 향후 10년간 연평균 30% 성장)

 퍼플릭 시장의 성장 – (20275,500억불로 성장 예상)

 

퍼블릭 시장은 프라이빗시장에 지속적으로 2배 이상 앞서가지만, 전체적인 성장세는 프라이빗 시장이 훨씬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18년도 대비 17.5% 증가한 243조원)에서 한국시장이 차지한 비율은 1% 이지만, 규모는 19,000억원이며, 2022년말까지 연평균 성장률 19%가 예상될 만큼 가치는 상승 (5G 상용화 반영 / 2019.03 가트너 발표)

 

신속한 클라우드 도입과 확장, 그리고 유연성 측면에서는 퍼블릭-클라우드는 매력적인 선택이지만 기업의 비즈니스를 실행하는 플랫폼으로 안정성’, ‘신뢰성’, ‘각종규제 이슈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관리 수준을 극대화한 프라이빗-클라우드 플랫폼이 강점

 

전반적으로 ①고객의 확장, ②기업의 성장, ③일시적인 특수, ④예측하지 못한 재난 상황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클라우드 방식으로의 변화가 필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추진 전략

1. 퍼블릭-클라우드서비스 기업들은 각자의 로드맵에 따라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서비스에 적극 대응 중

2. IBM : 오랜 IT 전문기업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보유한 레드헷(2018)을 인수.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 및 동반 성장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의 자사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음

3.  MicroSoft : 애저스택(Azure Stack)[6]을 출시, 경쟁사인 아마존, 구글보다 앞서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시장을 공략, 기존의 기업 고객이 하이브리드-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자사의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에 Lock-in  되도록 하는 전략을 도입

4.  Amazon : AWS Outposts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시장 공략중, AWS OutpostsPC와 스토리지 랙으로 구성된 하드웨어 방식 솔루션으로 (온프레미스로 PC와 스토리지를 실행하고 나머지 영역만 클라우드인 AWS로 실행하는 구조) 클라우드 기업 시장을 모두 수용하고자 하는 전략

5.  Google : 온프레미스 버전, 쿠버네티스 엔진[7]이 탑재된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장공략 중이며, 2020년 초 아시아에서는 8번째로 서울리전을 설립

 

향후 전망

¡  클라우드 도입 예정 기업에서는 하이브리드-클라우드에 대한 고민은 필수 요소임

¡  1,000명 이상의 기업 대상 클라우드 활용 전략 조사 80% 이상이 멀티-클라우드 도입, 하이브리드-클라우드 도입 고려 기업도 50%가 이상으로 조사됨.

¡  향후, 수년 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관심도와 니즈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며, 하이브리드-클라우드 방식의 도입에 대한 기업의 관심도 또한 높은 수준으로 높아질 것임.

그림 3.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전략 (출처. Rightscale)

 

Insight

IT기술 적용이 빠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 적용, 민감한 정보는 프라이빗-클라우드로 서비스를 추진하는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전략과 특정 단일 사업자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병행하여 추진하여야 함. 

 

사업환경 변화와 고객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만의 합리적인 방식의 클라우드 도입의 고려가 필요

(데이터 백업용을 위한 최소한의 클라우드만 활용 중으로, 진정한 의미의 클라우딩 서비스는 아님)

순차적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방식에서 퍼블릭방식을 함께 도입하는 방향으로 접근 하되, 중요 데이터와 비 중요 데이터에 대한 명확한 분류를 통해, 향후 하이브리드-클라우드 방식 고려 필요

 

Reference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2019년에 주목해야 할 트렌드 (2019.03. NIA 이슈리포트)
  • ‘5G 코리아 – 세계 ‘클라우드 전쟁’ 불 붙었다 (2019.04.16, 문화일보)
  •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전망 (2019.03.16, 가트너)
  • 2018 true private cloud forecast and market shares. (2018.8, Wikibon)
  • ‘LG 계열사 5년 내 클라우드로 90% 이상 전환’ (2019.03.25 LG CNS 블로그)
  • 네이버 구글, 아마존과 클라우드 경쟁 국내시장 내주지 않겠다’ (2019.04.18 뉴스토마토)
  • 구글, 국내 클라우드 진출 본격화 내년에 국내 데이터 센터 개설’ (2019.04.10 뉴스토마토)


 

[1] 퍼블릭-클라우드(Public Cloud): ‘공개형 클라우드서비스로 서비스 제공업체가 불특정다수의 기업이나 개인에게 서버, 스토리지 등의 컴퓨팅 자원을 빌려주는 형태의 서비스로 대표적으로는 아마존의 AWS가 있음.

[2] 하이브리드-클라우드(Hybrid Cloud): ‘혼합형 클라우드로 둘 이상의 클라우드 모델을 사용하는 서비스를 의미로 폐쇄형과 공개형이 복합된 하나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 및 혼용이 가능.

[3] 멀티-클라우드(Multi-Cloud): 단일 벤더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장애에 대한 리스크 방지를 위해 하나의 이기종 아키텍처 안에서 여러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 여러 개의 클라우드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와 차이가 있음.

[4]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형 플랫폼

[5]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6] 애저스택(Azure Stack): MS 여러 제품군으로 구성된 MS 온 프레미스 버전을 퍼블릭 클라우드와 호환되는 프라이빗-클라우드를 구축하도록 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통상적으로 6개월 걸리는 프리이빗 클라우드의 구축을 3시간만에 구축이 가능.

[7] 쿠퍼네티스 엔진(GKE on-prem): 온프레미스로 설치가 가능한 클라우드서비스 플랫폼으로 프라이빗 환경의 애플리케이션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연계 하여 사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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