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At Gwanghwamun) - 규현

추천하며 듣고 싶은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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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 - 광화문에서 - 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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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죠...

이번 곡은 갑자기 추워진 겨울 왠지 광화문에 나가봐야 할것 같은 느낌인데요.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라도 가을을 붙잡고 싶어서 고른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서 꺼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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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추운 날씨에는 광화문에 나가서 데이트를 해야 할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광화문 광장은 왠지 춥지만 따뜻한 느낌이 있단 말이죠...

이 겨울 더 늦어지기 전에 광화문에 한번 나가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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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광화문에서. 미니엘범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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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님은 무려 2005년에 데뷔한 슈퍼주니어의 노래 잘하는 메인보컬 입니다.

요즘엔 방송에 많이 나오고 있어서 아마도 슈퍼주니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방송인인가~ 할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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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좀더 우리곁에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노래 잘하는 가수 '규현'님의 광화문에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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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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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땠는지 아직 여름이 남아

왠지 난 조금 지쳤던 하루

광화문 가로수 은행잎 물들 때

그제야 고갤 들었었나 봐

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 이미 남이 되었잖아

네 품 안에서 세상이 내 것이었던 철없던 시절은 안녕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나는 행복했어

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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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르겠어 세상 살아가는 게

늘 다른 누굴 찾는 일 인지

커피 향 가득한 이 길 찾아오며

그제야 조금 웃었던 나야

처음이었어 그토록 날 떨리게 한 사람은 너 뿐이잖아

누구보다 더 사랑스럽던 네가 왜 내게서 떠나갔는지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나는 행복했어

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

그 자리에서 매일 알아가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은

먼 훗날엔 그저 웃어줘

난 행복해 오늘 여긴 그 때처럼 아름다우니

괜히 바보처럼 이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나는 행복했어

광화문 이 길을 다시 한번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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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Ubq_IXBa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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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광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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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오지않는 너를 기다리시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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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추억만으로 남기세요

바람이 차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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