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Trend) 50-60 마처세대가 열공에 빠진 이유..

마쳐세대 :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라는 뜻으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에 속하는 세대.

언제까지 등에 업혀 있을꺼니?

이른바 자식을  아직까지 부양해야 하는 은퇴세대들을 말한다. 

 

포스트코로나와 변이를 통한 새로운 코로나, 세계적인 경제적 불황이 우리의 바뀐 세대 풍경으로 

50-60대의 새로운 도전을 부추긴다. 

아직 독립이 어려운 자식들에게 손벌리기 싫은 부모들은 보다 쉬운 제 2의 취업을 위하여

새로운 자격증의 바다로 뛰어 들고 있다. 

 

쉼 없이 달려와 이제 퇴직하고 편안한 제 2의 인생을 살아야지..... 는 옛말이다. 

요즘 50-60대, 70대도 자격증 공부에 열풍이다. 

 

취업난과 취업기피현상으로 인하여 독립이 늦어지고 있고 부모부양에 대한 기대가 없어진지는 오래다. 

경제적인 불황도 한 몫한다. 은퇴가 은퇴가 아닌 시기가 오고 있다. 

일하는 60대는 최근 6개월 사이에 5% 나 증가하고 있다. 

 

마처세대는 국가자격증 시험을 가장 선호한다.

최소 20~30년 동안 직장을 다니면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평생 직장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자격증 만학 돌풍 덕에 지난해에는 마처세대 자격증 취득자 수가 30·40대 보다 많다. 

 

그중에서 몇 가지 유용한 자격증을 살펴보면   

 

남성이 선호하는 자격증 

50대 이상이 많이 취득한 자격증 중

남성 1위가 지게차운전기능사, 2위 굴삭기운전기능사, 3위 건축도장기능사, 4위 전기기능사, 5위 조경기능사 순입니다.

저는 이중에 전기 분야를 눈여겨보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한 특수 분야이고 진입 장벽이 있는 편이라 자격증 취득이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호하는 자격증이라고해서 무턱대고 바로 시작하면 위험합니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후에 어떻게 취업으로 연계가 되는지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예를들어 남성 1위 지게차 운전 기능사는 수입이 좋지만, 지게차가 있어야 취업이 쉽게 이루어지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 지게차를 구매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지게차운전기능사는 무용지물이 될수도 있습니다. 

 

여성이 선호하는 자격증 

50대 이상 선호도가 높은 여성 자격증은 

여성1위는 한식조리기능사, 2위 양식조리기능사, 3위 세탁기능사, 4위 건축도장기능사, 5위 중식조리기능사입니다.

(역시 조리사 자격증이 많네요..)

꼭 마처세대가 아니더라도...

인생 2막을 위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