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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심리학 - 저자 마이클 슬레피언 서평 본문
2026년 첫번째 서평
비밀의 심리학 - 마이클 슬레피언 (일상에 숨은 비밀로 들여다보는 인간 관계와 행복)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심리학


우리가 숨긴 것이 우리를 만든다!!
누구나 비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비밀이 없는 인간이 있을까요? 그 비밀이 우리 삶의 무게를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지 않습니다. 이 책의 영어 제목은 "The secret life of secrets" 입니다.
번역에 보면 "비밀의 비밀스러운 삶" 정도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심리학이라는 문구가 좀더 책이 팔리는데 일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에 제목이 "비밀의 심리학"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심리학을 좋아해서 이 책을 단번에 손에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고 나니 이 책은 시중에 나오는 심리학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로 구성된 책은 아니었습니다. 학문적인 접근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본질적인 연구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책 입니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알았는데 이 책의 저자인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인 마이클 슬레피언은 10년 넘게 '비밀'만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도 비밀이 많았겠죠??)
비밀은 '내용'보다 '간직하는 행위'가 더 중요하다

비밀에 관한 연구는 크게 카테고리를 정할 경우 비밀의 세 가지 주요 차원을 보여줍니다.
첫 번째 도덕성
두 번째 관계적 차원
세 번째 우리의 목표,노력, 포부
여기에서 책속에 비밀 목록들이
저자는 5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간의 비밀을 38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통찰은 비밀의 종류가 아니라, 비밀을 혼자 품고 있을 때 발생하는 심리적 비용에 있습니다. 비밀은 타인에게 말하지 않는 '은폐'의 순간보다, 혼자 있을 때 그 비밀을 반복해서 떠올리는 '반추'의 과정에서 우리를 더 지치게 만듭니다.
비밀의 무게 : 왜 우리는 비밀 때문에 고립되는가?
비밀을 가진 사람은 물리적인 무게를 더 무겁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는 흥미롭습니다. 비밀은 우리를 타인으로부터 분리하고, 스스로를 '진실하지 못한 사람'으로 규정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고립감은 자존감을 깎아먹고 삶의 활력을 저해하는 주범이 됩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들


"비밀은 우리가 공유하지 않는 정보 그 이상이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이며, 때로는 우리를 가두는 감옥이 되기도 한다."

"비밀은 우리가 타인에게 말하지 않는 '정보'가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사유의 감옥'에 가깝다.
비밀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숨기는 순간보다 혼자 그것을 생각하는 시간 때문이다."
"무거운 비밀을 가진 사람들은 언덕의 경사를 더 가파르게 보고,
거리를 더 멀게 느낀다. 비밀은 심리적 에너지를 고갈시켜 세상을 더 힘겨운 곳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단 한 사람이라도 좋다. 당신의 비밀을 온전히 들어줄 누군가를 찾는 것은 비밀의 폭로가 아니라,
당신의 삶에 새로운 타당성을 부여하는 일이다. 공유는 비밀의 부피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모든 것을 밝히는 것이 진정성은 아니다.
진정성이란 내가 숨기고 싶은 부분까지 포함하여 나의 전체 모습을 수용하고,
그 바탕 위에서 타인과 연결되기로 선택하는 용기다."


"비밀은 당신의 과거를 규정할 수는 있지만, 당신의 미래까지 결정하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비밀을 다루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곧 나 자신과 화해하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
나의 시선
Review
저자는 비밀 그 자체를 없애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 비밀을 어떻게 다루어야 우리가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지 그 실천적 대안을 제시합니다.
"비밀을 털어놓는 것이 아니라, 비밀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법"
저자는
신뢰할수 있는 한사람
에게만 공유해도 그 무게는 급격히 줄어든다고 말합니다.
내면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과정은 괴롭지만, 그 과정을 통과했을 때 비로소 우리는 타인과 진정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를, 관계의 단절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해답'을 제시하는 듯 합니다
필자는 대학다닐때부터 심리학을 좋아했습니다.
1학년때 기초교양으로 심리학을 듣고 나서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매료되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이책 비밀의 심리학은...
가슴 속에 말 못 할 고민을 안고 밤잠을 설치는 분
인간관계에서 벽을 느끼고 고립감을 자주 느끼는 분
심리학적 통찰을 통해 자기 객관화를 실현하고 싶은 직장인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마치며
마이클 슬레피언은 '나의 그림자'까지 포용해야 온전한 나로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간직한 비밀이 여러분을 짓누르는 짐이 아니라, 나를 더 깊이 이해하는 열쇠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속 비밀은 지금 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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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 깊이 있는 인사이트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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